이번에 애인님의 생일이라서 스튜됴모찌에 찾아갔습니다...

진상떨러...ㅋㅋㅋ

가서 가죽도 이것저것봤는데.....음....

싸장니마...이가죽말고..다른가죽....원하는 색깔좀...찾아주삼....

이게 진상의 시작이였습니다....싸장니마는 가죽시장에 돌아 댕기면서 계속사진찍어 보내고...

결국에는 일주일만에 가죽선정!

그리고 원하는 디자인을 얘기해줘서....머 대강얘기해도...철떡같이 알아 들으시드만....ㅎㅎ

그렇게 주문을 넣고 시간이 일주일정도 흘러..... 받기로한날 놀러갔습니다...

아직 제작중이엿는데 시간도 남고해서 놀러갔지요....

그러다 나름 진상떤게 미안해서 거들겠다고 잡아주기도하고 했습니다...(이게더 진상이였던듯..-_-;;)

헉! 마무리 박음질할때 내가 잡아주던쪽에 미싱의 기름이 묻어버린거쥐요...

하~ 이것참...내잘못이였는데 우리의 싸장님은 이대로 주면 나도 찝집하니까 다시해주겠다고했습니다...

완전 진상이지요....-_-;;; 대박진상손님....내가 작업하는 데 이런 손님있으면 어우!!!

암튼 그렇게 우리의 싸장님의 다시 시장가서 똑같은 가죽구해다가...

다시만들어줬습니다..여기서 또진상짓! 다시만들때 욕심이 생겨서 싸장님아 미안한데 안감으로 돈피 스웨이드 넣어주삼(추가비용 지불하겠음)....했더니! 쿨하게 욕한마디안하고 진짜 가죽값만 받고 기냥 해주심...

그리고 결국 마지막 날! 다시 받으러가서 싸장니마에게 욕먹기 무서워서 물건 받자마자 바로 튐!

그리고 앤님손에 증정!

 앤님왈...

"대박이뿐데?ㅎㅎㅎㅎ"

아 이뿜받는 남친으로 거듭나는 순간이였지요...음홧홧!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선물을 받는 울앤님은 완죤 기뻐함!

싸장니마....진상떨어서 미안~~~~~~~^^;;

최고의 선물을 할수있게 해줘서 고마우이~!